학부모 재능기부로 만드는 특별한 수업 박명근 2016-11-0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 보라초등학교(교장 김애경)는 3일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인 ‘시끌벅적’ 교실이 운영했다. 보라초 학부모회에서는 매주 목요일 방과후에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이외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어머니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다. 이 번 시끌벅적 수업은 방과후에 아이들이 특별실이나 운동장, 학교부근 의 야산 등에서 진행되었는데, ‘구슬치기, 고무줄놀이, 비석치기 등의 전래놀이’, ‘가을산의 도토리를 관찰과 재미있는 숲 놀이’를 하였고 ‘깍두기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 날, 수업에 참여한 보라초 2학년 한 학생은 ‘평소 하고 싶었던 놀이와 음식 만들기라는 특별한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신나고 재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재능기부를 해 주신 어머니들은 ‘컴퓨터와 놀이시설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전통놀이와 숲놀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보람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명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료식’개최 16.11.30 다음글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정착을 위한 1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