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 개최. 해외 특파원 꿈꾸는 중학생 등 20명 시상
○ 도, 5월 19일 경기도청에서 ‘제14회 경기도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 개최
-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이중언어 말하기 경연
- 폴란드, 미얀마, 태국,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한국어 실력을 맘껏 뽐내
서정혜 2023-05-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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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1914회 경기도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본선 경연을 열고 이명선 학생 등 20명의 입상자를 시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2009년도부터 결혼이자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학습 동기 부여와 글로벌 인재 양성 기틀 마련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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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는 지난 4월 실시한 예선을 통과한 이중언어 부문 15, 한국어 부문 5명 등 총 20명이 참가해 자유주제로 자신의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의 국적은 폴란드,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으로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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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3)

이중언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용인시 이명선 학생은 나의 꿈을 주제로, 한국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구리시 홍하늘 씨는 한국에 살면서 흥미롭고 놀랍게 느꼈던 세 가지를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한 학생과 다문화가족들이 도청에 방문해 경연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포토존을 운영했고, 마술공연도 펼쳐졌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과 이중언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감사하다라며 다문화가족 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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