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협동조합 ‘더나’ 오산시 ‘꿈드림’과 연계 학교밖 청소년 진로진학 상담 교육 시작. 김완규 2023-06-13 22: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교육의 공공성과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협동조합 ‘더나’를 설립한 조재훈 이사장과 진로진학 분야 전문가 이준호 이사는 첫 번째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상담 교육을 시작했다. 앞으로 8주간 진행하게 될 교육 프로그램은 오산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과의 연계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도자료 사진 1 오산시에서만 매년 200여 명 가량의 아이들이 학교 밖으로 나오고 있고, 이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도 한다. 부모와의 상의로 가정에서 홈스쿨을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이는 극히 일부이고 많은 아이들이 관리의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매년 학교 밖으로 나오는 아이들의 수는 늘고 있지만 ‘꿈드림’센터에서 어떠한 관리라도 받고 있는 아이들은 107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보도자료 사진 2 학교 밖으로 나오는 아이들의 사연들이야 다양하겠지만, 어떻게 보더라도 사회적 약자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 이용당하거나 나쁜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아이들을 잘 지도하고 교육해서 어엿한 대학생, 사회인으로 길러 내는 것은 제도권과 사회의 몫이다. 교육협동조합 ‘더나’는 아직은 미약하지만 제도권인 ‘꿈드림’과 연계하여 대학을 가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그 길을 안내해 주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밖 아이들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해 줄 수 있을지 교육협동조합 ‘더나’의 행보를 지켜보고 그 결과물들을 기대해 보게 된다. 보도자료 사진 3 교육협동조합 ‘더나’는 오산시에서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교육협동조합이 교협으로 불리는 그날까지 혁신하면서 가치 있는 일을 지속하고 싶다고 한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윤태길 의원, “경기도 사립학교 제도의 쟁점과 대안 모색 토론회” 개최 23.06.14 다음글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 광명1구역 중학교 신설 추진 논의 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