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8일부터 내달 초까지 학교축제기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상담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제 속으로 '찾아가는 상담'은 축제기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와 학교상담 활성화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학교 7교가 참여하며, Wee센터 소속 용인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성격유형검사 및 진로흥미검사, 미술치료 등의 자기이해와 자녀와의 소통 방법 알기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Wee센터에서 찾아와서 성격검사를 해줘서 좋았고, 나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차혜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Wee센터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학교에 더 많은 상담인력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