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두 도의원, 정책제안제의 채택률 저조 및 예산 집행 부진 지적 ○ 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제안운영현황의 문제점에 관한 개선 요구 서정혜 2023-06-19 20: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은 19일 제360회 정례회 기간 중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과정에서 정책제안 실적과 제안채택률 저조 등을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24조 9,468억 원을 제출하며 전년대비 5조 3,431억 원 증가된 결산액을 제출했다. 230619 유영두 의원, 정책제안제의 채택률 저조 및 예산 집행 부진 지적 유영두 의원은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 기획조정실에 2022년 제안자 포상 예산 380만원 중 10만원만 집행한 사례를 들어 제안채택률 저조를 꼬집으며, 행정개선활동지원 사업의 다각적 홍보 창구와 정책참여자에 대한 확실한 보상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민·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행정제도 및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참여 활성화 장려를 위해 ▲ 제안자들을 위한 보상강화 ▲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 ▲ 정책제안의 관심과 높은 접근성을 위한 시스템 마련 ▲ 무분별한 민원이관 지양 등 지속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교육청 지원이 수반되어 줄 것을 피력했다. 유영두 의원은 “지난 3년간 매년 저조한 채택률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예산편성을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국민과 공무원이 경기도 교육을 위해 내는 창의적인 의견들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실질적인 제안이 정책반영에 꼭 필요한 부분이니, 좋은 정책을 제안하신 제안자들에게 보상을 강화한다면 양질의 좋은 정책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덧붙여 “이번 상임위에서 심사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안」통과로 더 다양한 창구의 의견수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재균 위원장,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기 계획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23.06.19 다음글 김호겸 도의원, 도교육청 국제교육문화교류 협력지원사업 예산 최저 집행률 지적 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