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도의원, 영아 급식비 지원 해법 찾는다 ○ 1일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차별 없는 급식비 지원 반드시 필요” ○ “경기도·도교육청과 협의해 보육료·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 모색” 서정혜 2023-09-04 19: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영아(만0~2세) 어린이집 보육료와 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30904 오석규 의원,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료 및 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 논의 (1) 오 의원은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영아 또는 유아 여부에 따라 지원에 차별이 존재하면 안 된다”며 “영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급식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영·유아들이 균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육료·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230904 오석규 의원,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료 및 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 논의 (2)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보육원)의 유보통합을 앞두고 어린이집의 만 3세에서부터 5세까지의 유아에게 보육료 및 급식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한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두고, 만 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에게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송은희와 임원진은 “영아들은 어린이집을 이용함에도 보육료 내에 급식비가 포함되어 양질의 급식 지원이 어렵다”라며 “유보통합 전 보육사업 안내의 급식비 항목 삭제 및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또한 우리 의정부시도 조리사 인건비를 지원 해 주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오 의원은 지난해 12월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영아 어린이집 급식비 분리지원 등 차별없는 지원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행정을 주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월 7일 제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자체와 협력해서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을 보다 확대해 아이 키우는 걱정을 덜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미래교육캠퍼스, 2023년 창의융합 체험학습 프로그램 추진 23.09.05 다음글 강태형·김태희·이기환 의원,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