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홍순 의원, 특성화고 취업률 증가를 위한 특단의 조치 필요 ○ 특성화고 취업률 30% 미만 … 특성화고 설립 취지에 맞지 않아 ○ 특성화고 취업률 증가 대책 마련할 것 김완규 2023-09-12 18: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11일 진행된 2023년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특성화고 취업률 문제를 지적하였다. 230912 심홍순 의원, 특성화고 취업률 증가를 위한 특단의 조치 필요 (1) 이날 질의에서 심홍순 의원은 “경기도 내 특성화고 취업률이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구체적으로 “경기도 내 109개교의 특성화고가 있는데, 2019년 30.1%로 30%를 겨우 넘긴 이후로 2022년 22.6%까지 매년 30%를 채 넘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230912 심홍순 의원, 특성화고 취업률 증가를 위한 특단의 조치 필요 (2) 특히 “0%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학교도 다수 있다”며, “몇몇 학교에서는 대학 진학을 염두하고 있는 학생이 절반이 넘는다는 말이 있다”고 하며, “특성화고라는 이유로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고 있는데, 취업률보다 대학진학에 노력한다면 특성화고 설립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대해 홍정표 융합교육국장은 “특성화고 취업률은 뼈 아픈 부분이며, 취업률 증가를 위해 장학지도와 컨설팅 지원 등 다 각도로 노력 중”이라고 말하고, “특성화고가 지역별, 계열별 통폐합 등 재구조화 필요한 상황으로 연구용역도 준비 중”이라고 답변했다. 심 의원은 “특성화고의 취업률 증가를 위해 교육청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하며, “우리 경기도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더 나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제노동위원회 경과원 사태 유감,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 예고 23.09.12 다음글 서성란 부위원장, ‘외국인 간병인 비자 신설 및 제도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상임위 통과 2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