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별 의원, 학교 영양사와 정담회…처우개선 논의
○ 교육공무직 영양사, ‘무분별한 업무 전가 · 전보 제한적’ 등 고충 토로
○ 장한별 의원 “영양사만의 고유 업무 존중 필요…의회 차원에 대책 마련할 것”
김완규 2023-10-12 09:5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지난 10일 도의회에서 교육공무직 영양사 업무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한별 의원은 학교 영양사들과 함께 고유업무 외의 업무 전가 문제, 실제 근무시간을 보상받지 못하는 문제, 교육공무직 영양사 감소로 인한 전보·교류 문제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ecdb2b8419f667e0a9ba3ee693dfc589_1697071751_0786.jpg
231012 장한별 의원,  교육공무직 영양사 업무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정담회 실시 (1)

 

학교 영양사들은 업무분장이 명확하지 않아 영양사가 하지 않아도 될 업무들이 급식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넘어온다면서 업무분장 회의 등에 참여시키지도 않고 통보식으로 전한다며 고충을 호소했다.

 

ecdb2b8419f667e0a9ba3ee693dfc589_1697071784_4457.jpg
231012 장한별 의원,  교육공무직 영양사 업무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정담회 실시 (2)

 

또한 일찍 끝나는 학교 특성상 아침 식재료 검수, 행정업무 수행 등으로근무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적어도 2시간은 초과해서 근무해야 하는 상황이나 수당을 보상받기 어렵다고 말하였고, “영양사는 신규채용이 없고 해마다 정원이 줄고 있어 전보·교류도 제한적이라며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장한별 의원은 학교 영양사분들의 고충이 충분히 느껴진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경기도교육청 관련 부서와 영양사 등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근무환경을 만들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