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근 도의원, “청소년 교통비 지원 절차 간소화 및 정보 채널 확대 필요”
○ 17일 경기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좋은 제도인데 정보 채널은 제한적”
○ “닫힌 홈페이지, 이용자 중심으로 바꾸야”…공사 “간소화 등 수혜자 확대 노력”
서정혜 2023-11-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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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17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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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7 이홍근 의원, 청소년 교통비 지원 절차 간소화 및 정보 채널 확대 필요

 

이 의원은 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160만 명)보다 혜택을 보는 청소년(55만 명)이 훨씬 적다라면서 웹에 들어가 신청을 진행해보면 본인인증 등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라고 신청 절차의 간소화를 주문했다.

공사 홈페이지의 소비자 접근성 제고도 촉구했다. 그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민원이나 의견을 남기려고 해도 공간을 찾을 수가 없다라며 수요자를 위한 홈페이지로 탈바꿈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버스정보를 이용하려고 하더라도 다른 홈페이지와 연동돼 또다시 회원가입하고 본인 인증하는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라며 홈페이지가 열린 것이 아니고 닫혀 있다. 이용자가 편리하게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상자나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 지원 사업을 알릴 방법이 있느냐라고 따져 물으며, “좋은 제도에도 불구하고 더 필요한 이들에게는 정보 채널이 제한적이다라며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신청 절차 간소화 등 적극 소통을 통한 정책 수혜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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