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공동주택 입주 가로막는 ‘학교신설비 삭감한 대표단’은 각성하라! ○ 양당 대표의원 합의로 학교신설비 720억 원의 대규모 삭감은 있을 수 없는 일 서정혜 2023-12-21 09: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20일, 경기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 예산안 중 학교신설비 720억 원이 양당 대표의원 합의로 삭감된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19일 두 교섭단체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조정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자 대표단을 중심으로 예산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의회 김민호 제11대 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김민호 의원은 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양 대표단 조정내역을 확인한 결과, 신도시 개발시기에 맞추어 집행되어야 할 학교신설비용 720억 원이 삭감되었다고 전했다.경기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학교신설비 삭감규모는 파주 206억 원, 화성 125억 원, 광주 61억 원, 용인 58억 원 순으로, 대상교는 총 37개교로 확인된다.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추어 안전한 학교시설이 설립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지원해야 할 경기도의회가 오히려 학교신설비용 삭감한다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납득할 수 없다”며, “경기도 내 15개 시ㆍ군에 37개 학교를 지을 수 있는 예산을 삭감한다는 것은 도민의 대표자격을 내려놓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율면 장학회, 율면 FC에 장학금 전달 23.12.29 다음글 임상오 도의원, 임태희 교육감의 다문화교육 지원 약속에 기대감 표명 2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