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고기교 상습 교통체증 개선·수해예방 사업 현장 점검
○ 김동연 지사, 31일 고기교 인근 교통체증 현장 점검, 교통영향분석 용역 추진 현황 확인
서정혜 2024-01-31 19:59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상습적인 침수와 차량정체로 용인시·성남시와 함께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고기교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ee4c1df448fcdbedda7443b6031df779_1706698781_0006.jpg
고기교 현장 점검(1)

 

김동연 지사는 31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고기교에서 인근 교통체증 실태를 살펴보고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정춘숙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수해 예방을 위한 동막천 정비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고기교 확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춘숙 의원은 고기교 정체가 심각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사께서 세번째 방문해 주신 만큼 도로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가 고기교를 찾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취임 직후인 20227월 고기교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8월에는 침수 피해 파악을 위해 고기교를 방문한 바 있다.

고기교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을 잇는 길이 25m·8m 다리로 용인시가 1986년 최초 건설했다. 교량 상하단이 성남시와 용인시 행정구역에 각각 포함돼 있어 고기교를 재가설하거나 확장하려면 양 시의 합의가 필요하다.

용인시는 고기교 인근 상습적인 차량 정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충 민원 등으로 고기교 확장을 추진했던 반면 성남시는 유입될 교통량 분산 대책을 요구하는 등 의견 차이를 보여왔다.

이에 경기도의 중재로 20229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경기도-용인시-성남시 간 상생업무 협약이 체결돼 고기교 주변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경기도는 동막천 정비 실시설계(’22.12.), 고기교 주변 교통영향분석(’23.06.)에 착수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교통량 분산 대책을 수립 중이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