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4년 유·무상 학교우유급식지원 사업’ 추진 ○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급식에 시중 판매가격 대비 30~40% 저렴하게 우유 공급 - 지원단가 : 200ml/개 기준 530원 ○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10만 명에게는 무상 우유 지원 김완규 2024-02-20 08: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해 ‘2024년 유·무상 학교우유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청+전경(1)(42) ‘학교우유급식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정부와 경기도,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학생 1인당 연간 250일 동안 우유 200ml 1개를 공급하는데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개당 530원에 공급한다. 올해는 흰 우유 말고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치즈, 발효유 등 품목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침이 일부 개정돼 학생들과 학교의 사업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올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대상 10만 명에게 우유급식 무상지원 예산 13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우유는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완전식품”이라며 “경기도 학생이면 누구나 우유 급식에 참여해 우유 소비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학교우유급식지원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역 시군 축산부서 또는 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급식실 과밀로 인한 3교대 급식, 배고픔 호소하는 아이들 있어 24.02.20 다음글 장한별 경기도의원, “전국에서 가장 진일보한 대안교육기관 조례 만들겠다” 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