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숙 경기도의원 “도ㆍ교육청ㆍ의회사무처 간부부터 연가 파격적으로 써야”
- 이병숙 의원 집계 결과, 2021년~2023년 연가 평균 사용률 도청 50% 이하, 교육청 70% 이상, 의회사무처 51~56%로 나타나
- 이병숙 의원 “도의회 의장ㆍ도지사ㆍ교육감은 간부 공무원부터 파격적인 연가 사용과 전 직원 자율적인 연가ㆍ유연근무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김완규 2024-04-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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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도의회에서 공직 사회의 워라밸(일ㆍ생활의 균형) 실현을 위해 경기도청ㆍ경기도교육청ㆍ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부터 연가를 파격적으로 써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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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이병숙 의원 '도.교육청.의회사무처 간부부터 연가 파격적으로 써야'

 

이병숙 경기도의원(민주ㆍ수원12, 이하 이 의원)265분 자유발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교육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나서 자유로운 휴가 사용 문화 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가 평균 사용률은 경기도교육청 본청, 경기도 의회사무처, 경기도청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본청은 연가 사용율이 매년 70%대인 반면 경기도청은 46~48%대에 그쳤다. 의회사무처는 202151.03%에서 202356.80%으로 높아졌다.

최근 3년간 경기도청 직급별 연가 사용률은 매년 전문경력관을 제외한 전 직급이 50% 이하로 나타났다. 연가 사용률은 8~9급이 가장 높고 4급 이상과 5급이 가장 낮았다.

이 의원은 자유로운 휴가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부터 파격적인 연가 사용 전 직원의 자율적인 장기재직휴가ㆍ유연근무제 사용을 제시했다.

사기업에서는 무한휴가제, 1년 이상 장기휴가제 등을 도입하고 이용하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도 부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민간기업도 휴식을 통한 창의성과 업무 효율성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특별휴가 추가 부여와 말뿐인 연가 사용 권유로는 더 이상 공직자의 워라밸 실현 및 창의성ㆍ업무 효율성 증진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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