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률 의원,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정책 구현 필요 ○ 학교 시설의 상시 개방률이 여전히 낮아 인센티브 등 대책 마련 필요 ○ 늘봄학교 또한 학교 시설 개선에 과도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학교 외부의 자원 활용 필요 ○ 안광률 의원 “지역사회와 학교가 어우러질수 있는 방향으로 학교 시설 개방, 늘봄학교 등 교육정책 실행 필요.” 서정혜 2024-06-13 19: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12일(수)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방향으로 학교 시설 개방과 늘봄학교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40613 안광률 의원,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정책 구현 필요 먼저 안광률 부위원장은 “학교 시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0% 개방되어야 하는데, 교육청에서 노력은 하고 있지만 상시 개방률이 여전히 낮은 편이다.”고 지적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적극 참여하는 학교를 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임태희 교육감 역시 이러한 요청에 공감하며 학교 시설이 개방되지 않는 관행 등을 찾아 개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다.이어, 안 부위원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기존의 방과후 학교나 돌봄교실과 달리 늘봄학교는 전용 교실을 갖추기 위해 시설에 과도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 안 부위원장은, 이의 대안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간들을 적극 활용해 보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도 교내 자원 뿐만 아니라 체육회·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예총)·사회적 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 또한 안광률 부위원장의 제안에 공감하며 늘봄학교 추진에 있어 지역사회의 인력과 공간 등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유호준 의원, 수능성적 시·군·구 공개, 무책임한 사교육 조장 정책 24.06.13 다음글 제대로 시행도 못한 교권조례 폐지하는 임태희 교육감, 교권보호 의지는 있나? 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