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의원,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교복 지원 이뤄져야 ○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교복 구입하도록 현금이나 바우처 지급도 고려되어야 김완규 2024-06-17 18: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17일 열린 경기도 평생교육국의 2023 교육지원사업 추진실적 및 성과평가 결과 보고에서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교복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40617 김영기 의원,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교복 지원 이뤄져야 2023 교육지원사업 추진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262,977명을 대상으로 778억6천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교복을 지원했다. 사업비 부담은 도 25%, 시·군 25%, 교육청 50%이다.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는 현재 정장형 교복 중심으로 현물 지원되고 있지만 아침 등교 시간에 보면 대부분의 학생이 편한 체육복을 입는 것이 현실”이라며 “학교에서 정해준 곳에서 일괄로 구입하는 현재의 지원 방법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40617 김영기 의원,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교복 지원 이뤄져야2 특히 김영기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현금이나 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안도 고려되야 한다”며 “교육청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해 빠르면 내년부터라도 시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경기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 자신이 입는 교복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교복 구매가 가능한 제도 개선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재균 위원장, 학교 체육관 미개방 학교에 대한 대응책 마련할 것 요구 24.06.17 다음글 김선희 경기도의원, 특성화고 학생의 재능 발굴과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 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