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호 경기도의원, 결산 심의에서 경기도교육청 과태료 납부 등 지적 ○ 학교 전산시스템을 보완하여 성적 유출 등 사고에 대비하도록 주문 ○ 경기도교육청 과실로 인한 과태료 발생…책임처분 확실히 할 것 김완규 2024-06-17 19: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7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23 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240617 문승호 의원, 결산 심의에서 경기도교육청 과태료 납부 등 지적 이날 문승호 의원은 지난 23년 2월에 발생했던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과 관련해서 “경기도교육청의 안일한 보안시스템 관리로 인해 27만 명에 성적정보 등이 유출되었다”라며, “다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문 의원은 “이 일로 인하여 개인정보위원회로부터 경기도교육청이 1,728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었다”라며, “결국 혈세가 추가로 투입되어 문제를 해결한 만큼 책임소재를 명확히하여 관련자나 부서가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승호 의원은 NCS기반특성화고교육내실화지원 사업과 관련해서 “유형자산 예산이 48억인데 지출액은 12억 밖에 안된 점에 대해 지적”하며, “학교의 학생 교육이 필요한 예산 같은 경우 적시에 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진경 의원, 교복비 지원 사업, 학생·학부모 의견 반영할 수 있도록 당부 24.06.18 다음글 한원찬 부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지원사업 38억 불용, 효율적 예산관리 방안 마련’ 촉구 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