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새 학년 준비 신임 교원 연수비 현실화 주문
○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점검 후 올해 주요 사업 계획 확인
○ “학생통학 순환버스 수요 충족 위한 모든 지원 방안 강구”
오예자 2025-02-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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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14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에서 신임 교원 연수비 현실화를 비롯한 학생통학 순환버스 등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행정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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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4 전자영 의원, 새학기 신임 교원연수 여비 현실화 요구

전자영 의원은 융합교육국 업무보고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과 관련해 교육감이 여러 학교를 통합해 통학 전세버스를 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시행령이 건의안대로 개정되지 않았다며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부서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물었다.

 

전 의원은 그간 경기도교육청과 국토교통부가 주고받은 공문 제출을 요구하며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한정면허라는 지자체 벽을 넘어야 하고 통학버스는 학교장 의지가 있어야 한다통학차량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충분히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 학기가 시작되면 기존 조사와 달리 추가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경기도교육청에서는 각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통학 지원이 되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2025년도 신규사업인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과 관련해 꼭 필요한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지원 방식에 따라 행정적 부담이 가중돼 좋은 취지가 가려질 우려가 있다면서 첫 시행인 만큼 타 시ㆍ도교육청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의 개선 방안까지 고려해 시행착오를 줄일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전 의원은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에게 신규교사 교직 적응을 위한 임용 전 집중 연수 기간이 4주로 확대됐다면서 선배 교사와 소통하며 업무 적응도를 높이려는 정책목표는 타당하지만 연수도 직무의 일환이므로 임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새 학년 준비 지원을 위해 임용 전 교사들이 출근을 하고 있지만 무임금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그나마 1일 여비 25원도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임용 전이라 지급 기준이 없다는 핑계가 아닌 교사로서 정당한 처우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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