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 센터 선정 김완규 2020-06-19 18: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한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 센터로 선정됐다. 전국 235개 센터 중 17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되어 향후 상담 프로그램 운영 효과성 검증과 상담 운영 모형 정립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자살, 자해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청소년 특성을 반영한 위기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관내 182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해 청소년에 대한 학교현장 지도에 도움을 제공하고자「용인시 청소년 위기지원 가이드」를 제작하여 관내 학교에 배포하였다. 지난해 신속한 위기개입 시스템 마련을 위한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올해 2월 용인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클리닉 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센터 내 위기지원팀을 조직하여 위기사례 전담 관리를 통해 자해 위험도 평가 및 대안적 문제해결, 생활관리, 부모상담 강화 등 단계별 상담개입을 실시하고 관리하는 등 청소년이 자해위기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자기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 자살‧자해 등의 위기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언제든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을 신청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신청 전화 : 031-324-9300)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합격률 98%성과, 또 다른 가능성으로 한걸음 20.06.19 다음글 죽전1동, 어린이보호구역 2곳에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