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도의원, “구리 교복은행 상설매장, 환경과 나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 '알뜰교복은행' 환경·복지 실천 사례로 주목
○ 교복 한 벌이 만든 변화… 경제적 지원을 넘어선 환경 실천
김완규 2025-03-31 09:5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구리시에서 운영 중인 알뜰교복은행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넘어, 환경과 지역사회가 함께 순환하는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a97451563ce75338005ccc8818bd50a1_1743381727_9766.jpeg

 

알뜰교복은행은 졸업생 등이 기증한 교복을 세탁·정리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을 다시 교육에 환원하는 순환형 나눔 사업이다.

 

구리시의 교복은행은 관내 16개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약 5,600여 벌의 교복을 품목당 5천 원 이내의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은 학교 장학금 등 교육지원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구리남양주 지역의 교복은행 사업은 지속적인a97451563ce75338005ccc8818bd50a1_1743381757_9543.jpeg
대표적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3월부터 구리중학교 내 상설매장이 정식 개관되어 365일 교복을 기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시 운영 플랫폼으로 문을 열었다. 구리중 상설매장 개관식에서 이 의원은 이제 교복은행은 생활 속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가 정착되는 기반이 되었다고 말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이어 교복은행은 단순한 물품 재활용을 넘어, 환경 보호와 공동체 가치 실현, 그리고 실질적인 교육복지로 이어지는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무엇보다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 학교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부모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a97451563ce75338005ccc8818bd50a1_1743381785_1633.jpeg

한편, 이 의원은 평소 자원순환과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ESG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제는 교육정책 속에서도 환경을 실천적으로 담아내야 할 시점이라며, “구리시 교복은행처럼 작지만 실질적인 환경 실천 사례들을 발굴하고 적극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