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확대. 1일 접수 시작
○ 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자 신용회복을 위한 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
-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도민
- 사업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조건(2024.4.1.~2025.4.1.)
○ 나이, 소득에 상관없이 1백만 원 한도 내 채무액의 10% 지원
오예자 2025-04-01 07:44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가 41일부터 ‘2025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접수를 시작한다.

도는 6개월 이상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도민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556명에게 56,4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2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45337936db3bb69e95edb7072ea0489d_1743461027_9886.png
포스터(2)

 

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로 인해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도민이다.

올해부터 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은 기존 5%에서 10%로 확대된다. 도는 매월 선정 결과를 통지하고, 나이와 소득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원금과 이자를 합한 채무액의 10%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연체이자가 전액 감면되고, 등록된 신용도판단정보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신용 저하로 인한 대출 및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체납에 따른 법적조치를 유보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가능하며,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연계되므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타 기관이나 지자체의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평생 11회만 신청 가능하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학자금대출 연체로 금융거래나 취업에 불이익이 발생하면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기 마련이라며 올해에는 초입금지원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 만큼, 신용회복 지원을 통해 채무에서 벗어나 학업 및 취업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5337936db3bb69e95edb7072ea0489d_1743461006_3644.png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