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학교-지역사회 연계 생태교육 본격화 2025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 체결
- 용인교육지원청-용인특례시, 생태학교 육성사업 통해 환경교육 강화
- 용인, 생태학교 육성사업 통해 환경교육 강화 및 기후위기 대응
오예자 2025-04-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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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용인특례시와 함께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교육 체제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원초등학교, 청덕중학교, 덕영고등학교가 새롭게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이들 학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심으로 환경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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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학교-지역사회 연계 생태교육 본격화 

 

협약식에는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참여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로, 올해까지 총 9개 학교가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세 학교는 각자의 교육 특성과 환경에 맞춘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환경 동아리 운영,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 안팎의 환경 의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학교 자율 시간에 활용 가능한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보급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용인 청소년 환경정책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교육청의 탄소중립교육 핵심 가치인 ‘앎-함-삶이 일치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환경에 대해 배우고(앎), 실천으로 옮기며(함), 그 실천을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삶으로 연결(삶)하는 교육 경험을 하게 된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인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참여 학교들이 환경교육을 선도하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와 환경 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생태학교 육성사업을 통해 환경교육을 일상화하고,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우며,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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