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현장학습권,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 곽미숙, 김민호 경기도의원, ‘현장체험학습 정담회’ 개최… 실효성 있…
○ 주요내용
- 체험학습의 교육적 가치 재조명
- 운영현황과 제도 개선의 구조적 문제 제기
오예자 2025-04-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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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고양 6)은 지난 48() 오후 2,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도내 체험학습 관계자 및 교육청 관계자, 체험학습 단체(17개소)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정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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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현장학습권,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1)

 

이번 정담회는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와 이에 따른 과도한 위축 분위기로 인해 도내 체험학습이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에 대한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곽미숙 의원은 체험학습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외부활동이 아니라 자아존중감, 사회성, 협동심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 기회라며 이제는 체험학습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를 직시하고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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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9 곽미숙 의원, 
아이들의 현장학습권,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2)

 

간담회에서는 실제 체험학습장 운영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졌다. 양주도자기나라 권경희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체험학습의 70~80%가 취소됐다. 예약 취소에도 불구하고 업체는 임대료, 준비비 등 막대한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며 현실을 호소했고, 두물머리생태학교 김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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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9 곽미숙 의원
, 아이들의 현장학습권,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3)

 

대표는 아이들은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삶을 배우지만, 지금의 교육은 그 권리를 빼앗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20256월부터 개정된 학교안전법이 시행되면 교사의 민형사상 책임이 완화될 것이라며, “체험학습 보조 인력 지원과 위약금 계약 표준화 등을 도입해 체험학습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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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9 곽미숙 의원,
아이들의 현장학습권,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4)

 

곽미숙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는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체험학습이 다시 아이들의 꿈과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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