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의원, “학급당 35.7명, 과밀학급 한계 초과”…동탄2-1중학군 대책 촉구 ○ 동탄2-1중학군 과밀해소 위해 정확한 학생수 예측, 학군 재조정 등 다양한 접근 필요 ○ 동탄12고 설립시 건축면적 확보 및 층수 상향 등 현실적인 방안도 검토되어야 오예자 2025-04-16 16: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1일(금), 경기도의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동탄2-1중학군(동탄4,5,6동)의 과밀학급 문제와 동탄12고 설립계획을 보고받고, 화성 동부지역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250416 신미숙 의원, 학급당 35.7명, 과밀학급 한계 초과...동탄2-1중학군 대책 촉구 특히 동탄2-1중학군의 2025학년도 중학교 학생 수는 6,786명으로 학급당 평균 인원이 34.3명에 달하고, 중학교 추가 설립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2026학년도에는 학생 수가 7,060명으로 증가하면서 학급당 평균 인원이 35.7명까지 높아져 심각한 우려가 예상된다.이에 신 의원은 “늘어나는 학생수 대비 동탄2-1중학군 내 중학교 추가 설립계획이 전무하여 과밀학급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질 수 밖에 없다”라 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확한 학생 수 예측과 학군 재조정까지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한편, 동탄12고는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기존 초등학교 용지를 전환하여 설립을 추진 진행 중에 있으며, 해당 부지는 동탄 내 학교설립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 유일한 학교용지이다.신 의원은 “동탄12고는 기존 일반고등학교 부지면적이 14,000㎡이상에 비하면 월등히 적은 12,503㎡에 불과하다”라며 “고등학교로 전환함에 있어 건축면적 확보, 제한 층수 상향(5층→6층)추진 등 교육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신 의원은 “오늘 논의한 현안을 토대로 동탄 지역의 고등학교 과밀 해소를 위해 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원 도의원, 다솜초 간담회로 교육현안 해법 모색 25.04.16 다음글 김재균 의원, 경기도 내 대학과 초중고 협력 사례 만든다... 제정 조례 통과 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