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道교육청 학생노동인권교육위원회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노동인권교육’ 강조
오예자 2025-04-30 15:09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29()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별관 내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학생노동인권교육위원회회의에 위원으로 참석해 학생 노동인권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75306dc1d1be3956179aa9394062d533_1745993329_293.jpg
240430 정윤경 부의장, 道교육청 
학생노동인권교육위원회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노동인권교육 강조

 

경기도교육청 학생노동인권위원회는 노동인권교육 활성화와 지원, 학생 인권 보장 및 법률 구조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며, 현장 중심의 노동인권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구다.

회의에 참석한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해 7, ‘경기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가 일부개정 되어 노동인권 교육대상이 초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까지 확대되었고, 교육 시간도 2시간 이상에서 학기별 2시간 이상으로 강화된 강행규정으로 변경되었다고 말하며, “이에 발맞추어 초등학생 눈 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올해 노동인권교육 예산이 크게 삭감된 점을 지적하며, “직업계고와 학교 밖 청소년을 제외한 일반계고 학생이 노동인권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경기도와 함께 교육청에서도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경기도의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노동인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처럼 보여주기식 집합교육이 아니라, 반별 소규모 수업 등 실효성 있는 교육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노동인권교육 추진결과 보고 2025년 노동인권교육 기본계획 보고 기관별 학생노동인권교육 운영 결과 및 계획 보고 등의 안건이 논의 되었으며,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문승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 경기도청 노동권익과장,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국장과 평생교육과장, 노무사, 교사, 학생위원, 학부모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