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도-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갈등 중재나서 “아이들 식사가 책임 공방의 희생양 되지 않도록 해야”
김완규 2025-06-16 11:36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예산 분담을 두고 이견을 빚고 있는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갈등 중재에 나섰다.

 

7e89319b36ab9bdf8ab71dda43142bf4_1750048423_2922.jpg
250616 김진경 의장,
도-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갈등 중재나서 (1)

 

예산 분담 주체를 두고 양 기관의 갈등이 거듭되면서 올 하반기 급식 중단에 대한 우려들마저 제기되자, 직접 조율에 나선 것이다.

 

7e89319b36ab9bdf8ab71dda43142bf4_1750048451_8949.jpg
250616 김진경 의장,
도-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갈등 중재나서 (2)

 

김 의장은 16의장 접견실에서 장한별(더민주·수원4)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김영진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양 기관 소관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대안교육기관 급식예산 분담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7e89319b36ab9bdf8ab71dda43142bf4_1750048480_0017.jpg
250616 김진경 의장,
도-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갈등 중재나서 (3)

 

이 자리에서는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예산 분담을 둘러싼 두 기관의 법적·재정적 쟁점 사항을 공유하고, 예산 분담에 대한 현실적 대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 의장은 이날 논의에만 그치지 않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완료 전까지 양 기관의 후속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이 도출되도록 적극적인 중재와 조율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 의장은 두 기관이 책임의 경계를 따지기에 앞서 먼저 지켜야 할 것은 아이들의 권리이고, 당장의 일상이라며 아이들 식사가 책임 공방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도와 도교육청이 책임 있는 협의와 결단에 나서 조속히 해법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