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 동백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제22회 청소년의회교실 참석
- 경기도의회, 용인 동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 이성호 의원, 어린 시절부터 민주주의 과정 및 정책에 대한 교육 필요성 강조
김완규 2025-06-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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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성호 의원(국민의 힘, 용인9)25()에 경기도의회에서 용인시 동백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24명을 초대하여 개최한 22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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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6 이성호 의원,
동백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제22회 청소년의회 참석 (1)

 

청소년의회교실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민주주의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백초 학생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도의회 본회의장 및 체험관에서 실제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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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6 이성호 의원,
동백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제22회 청소년의회 참석 (2)

 

행사 1부에서는 의회 역할 소개 영상 시청 개회식과 모의의회(조례안 처리 및 자유발언)활동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본회의장 견학과 함께 이성호 도의원(용인시 지역구)과의 만남, OX퀴즈,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3부에서는 경기도의회 1층에 마련된 경기마루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의원의 역할을 맡아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유발언 시간에는 학교 앞 담배 판매 금지,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의 주제가 발표되었으며, 이어진 안건 처리 시간에는 체험학습 중 사고 발생 시 인솔교사의 책임에 관한 조례안과 교내 휴대전화 사용 허용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이 활발히 펼쳐졌다.

청소년 의원들의 열띤 토론 후 실제 표결을 거친 결과, 체험학습 중 사고 발생 시 인솔교사의 책임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되었으며, 교내 휴대전화 사용 허용 조례안은 가결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합리적 토론과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직접 체득할 수 있었다.

또한, 도의원과의 만남에서는 학생들이 도의회에서 결정된 내용이 실제로 적용되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우리 지역을 위해 도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이성호 의원은 도의회는 예산 편성과 조례 제·개정 등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곳이며, 실제 집행은 경기도청이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행정절차, 시행규칙 마련, 조직 정비 등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성호 의원은 어린 시절부터 민주주의 과정을 체험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학생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내 각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자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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