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분쟁 예방 나선다
- 찾아가는 노무 갈등 상담으로 소통 문화 확산 및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기대
-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신속한 해결 지원
- 상호 존중과 소통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서정혜 2025-10-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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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무 관련 갈등을 예방하고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노무 갈등 상담(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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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청 청사전경


이번 컨설팅은 교육공무직원의 노무 문제에 대한 전문적 지원을 제공하고, 원활한 소통과 합리적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용인교육지원청만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방문을 통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직장 내 괴롭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교 현장의 고충을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컨설팅은 갈등의 심각도와 성격에 따라 단계별로 운영된다. 일상적 단순 갈등은 학교 주관의 화해·중재와 예방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갈등이 심화하거나 복합 갈등은 교육지원청의 공무직팀과 직종별 부서가 협업해 심층 상담 및 직종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심각한 갈등의 경우에는 공인노무사의 법률적 자문과 전문 상담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상담은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받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갈등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교육 현장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여 상호 존중 기반의 소통 문화 확산 및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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