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의원, 학교 재생에너지 설치에 10억원 이상 소요…유지보수 전문인력 부족 ○ 늘어나는 학교 옥상 태양광 보급 대비 유지보수 전문인력 부족 ○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비율에 따른 실제 에너지사용량 파악 필요 김완규 2025-11-13 18: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1일(화) 광주하남‧여주‧이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한「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옥상 태양광 시설의 유지보수 전문인력 부재를 지적하고 명확한 관리주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251113 신미숙 의원, 학교 재생에너지 설치에 10억원 이상 소요…유지보수 전문인력 부족먼저, 신미숙 의원은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로 관내 학교 옥상에 태양광 설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그러나 신설학교 기준, 약 10억원이상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사업임에도 설치 이후 관리주체는 불분명하고 점검 기준 또한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이어 신 의원은 “계절적 원인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시설 설치 이후 고장이나 유지보수 요청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이나 예산은 별도로 확보되지 않은 실정이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재생에너지 보급도 중요하지만, 에너지 사용량을 정확히 파악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와 보급에만 집중하는 형식적인 행정을 넘어, 실제 사용량 기반의 관리체계로 전환해야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영희 의원, “유아체험 프로그램·교육연구 실효성 중심으로 재구성해야” 25.11.14 다음글 김경희 이천시장,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방문해 수험생 격려 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