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명 의원, 대통령실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간담회 진행 - 학교 밖 청소년 부모 연대와 지원정책 개선 논의 - 김완규 2025-12-08 14: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2월 4일(목) 대통령실 회의실에서 성평등가족비서관실 정정옥 비서관, 신경식 행정관, 보건복지비서관실 진석범 선임행정관, 정무수석비서관실 김병욱 정무비서관, 학교밖청소년부모연대 회원들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및 청소년 부모 지원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밖 청소년과 청소년 부모가 겪는 돌봄·교육·생계의 복합적 어려움을 듣고, 정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 방안과 경기도의회가 추진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부모연대가 전달한 현장 의견을 중심으로 제도 보완이 필요한 분야를 제시하며 논의했다. 특히 장학금 대상 확대, 검정고시 접근성 개선, 청소년 부모 지원체계 강화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학교 밖 청소년 부모연대는 학업 중단, 돌봄 부담, 취업 제약 등 여러 어려움이 중첩되는 현실을 설명하며, 학교 밖 청소년도 장학금 지원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정적인 학업 복귀와 자녀 양육을 동시에 뒷받침할 수 있는 국가 단위 지원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의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안전망의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교육·돌봄·경제 상황이 동시에 취약한 이들에게 국가 책임에 기반한 체계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채명 의원,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활성화 관련 면담 가져” 25.12.10 다음글 안명규 의원, “학교폭력·심리정서 지원·창업교육 예산 모두 부족…” 산출내역 재검토해야 2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