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갈중, ‘꿈빛도서관’ 개관 아고라 공간 도입, 학생 독서·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역할 기대 ◦ 기존 급식실 공간이 개방적·다기능 학습 공간으로 재탄생 ◦ 2026학년도 교과 연계 독서,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등 지원 김완규 2025-12-17 23: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구갈중학교(교장 박수호)는 12월 17일, 교육지원청과 시청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교부받아 기존 급식실로 사용되던 공간을 학생들의 지적 성장과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복합 문화 공간인 ‘꿈빛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했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구갈중, '꿈빛도서관' 개관) 사진1 새롭게 개관한 꿈빛도서관은 단순한 열람실을 넘어 정보교환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다기능 아고라 공간, 교과수업 및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학습의 장,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키우는 쉼터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설계됐다. 꿈빛도서관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독서의 달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더하여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 평생학습의 바탕을 마련하고, 교수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20251217) 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구갈중, '꿈빛도서관' 개관) 사진2 꿈빛도서관을 방문한 학생은 “새롭게 바뀐 도서관이 너무 멋지고, 예전 급식실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친구들과 자유롭게 앉아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열린 광장처럼 느껴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갈중학교 박수호 교장은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혁신적인 공간인 꿈빛도서관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새 도서관이 학생들의 책을 읽는 습관을 정착시키고, 창의적 사고를 펼치는 미래 역량 함양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신갈청소년문화의집‘애국로드’역사프로그램 성료 25.12.17 다음글 업무는 빼고(-), 수익은 더했다(+) 용인교육지원청 학교불용물품 ‘원스톱 매각’ 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