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천영미 의원, 초등학교 행정실장과 정책 협의회 개최 
- 학교 내 부서 간의 업무 분장, 부서별 역할 등에 대한 제도화 위해 노력 할 것 - 
오예자 2020-11-03 19:49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3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안산시 초등학교 행정실장들과 교육 행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201103천영미 의원, 초등학교 행정실장과 정책 협의회 개최사진1.jpg
 201103천영미 의원, 초등학교 행정실장과 정책 협의회 개최사진1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된 이 날 협의회는 안산시 초등학교 교육행정실장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행정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적 논의와 초등학교 행정실에서 겪고 있는 고충, 제도개선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천영미 의원은 학교 행정 업무는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는데 인력은 변함이 없고, 학교 행정실과 교육지원청, 교육청 간의 업무 구분도 명확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교 행정실은 학생, 교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교육 정책을 집행하고 있는 만큼 혼란 없는 업무 처리를 위해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천 의원은 최근에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20.10.8 시행)를 소개하며,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각급 학교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을 보호할 수 있는 행정·재정적 방안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는 교육행정 분야에서도 본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서 천영미 의원은 학교 행정실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행정직의 순환 근무 등 인사정책 개선, 교육행정직의 승진 및 성과평가의 대한 점수제 도입, 교무실과 행정실 간의 업무 조정, 학교 시설 공사에 대한 장기적인 정책 마련 등 다양한 건의·요청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영미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 “학교는 교무실, 행정실, 보건실, 급식실 등 모든 부서가 함께 힘을 합해야 운영될 수 있는 기관인 만큼 어느 한 부서도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살피겠다면서, “학교 내 부서 간의 업무 배분, 학교별 업무 수행 여건 등을 고려해 경기도의회에서 업무 분장, 부서별 역할 등에 대해 제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경기도 교육 행정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