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797곳에 ‘토사물 처리 키트’ 지원
- 용인시, 노로바이러스 2차 감염 방지…응고제·패드 등 구성-
서정혜 2021-05-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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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3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797곳에 토사물 처리 키트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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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3_어린이집·유치원 797곳에 토사물 처리 키트 지원_사진(1)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을 예방하고, 토사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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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키트는 응고제, 패드, 일회용 장갑·마스크, 폐기용 봉투 등이 담겨있다.

 

토사물 위에 응고제를 뿌리면, 고형화돼 균의 확산을 빠르게 차단할 수 있다. 굳은 토사물을 패드를 이용해 폐기용 봉투에 담고, 소독 물품으로 한번 더 소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구토할 경우, 공기를 통한 추가 감염 우려가 있어 지원하게 됐다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급식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살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15일부터 331일까지 용인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283곳을 대상으로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여부, 급식소 소독 상태 등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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