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시공사 노조부터 어린이까지 성금‧성품 기탁
김완규 2019-12-2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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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7일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기업과 단체,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서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기탁 사진.zip-27일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 성금기탁 (3).JPG
 

이날 장용찬 용인도시공사 노조 위원장과 직원들이 시를 찾아와 사랑의 열차에 성금 2327320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조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같은 날 킨더보쉬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수지구를 찾아와 어린이집 나눔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20만원을 기탁했다. 26일엔 울림가야금 앙상블이 구에 307천원을 기탁하고 24일엔 이종훈 서보시스 대표가 50만원,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회가 5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동부동은 27일 체육회가 기탁한 성금 100만원을 포함해 사랑의 열차가 시작된 2일 이후 25일간 950만원의 성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4일 노인회 분회장이 성금 20만원을, 같은 날 지역발전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각각 100만원, 3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18일엔 지역사회보장협의회서 300만원을, 12일엔 주민자치위원회가 50만원을, 11일엔 주민 정규섭씨가 100만원을 내놨다.
 

9일 서두산업이 50만원을, 한마음회가 150만원을, 3일엔 새마을부녀회가 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처인구 역삼동에선 26일 신성교회가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전해달라며 과자선물세트 100개를 기탁했다. 이 선물은 교회를 다니는 어린이들이 어려운 친구를 돕기 위해 직접 준비한 과자로 선물상자를 꾸리고 자신의 이름까지 써서 만든 것이다.
 

기흥구 영덕동은 26일 관내 청맥전자가 김치 1.8kg 200봉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지난 여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와 삼계탕을 전한 데 이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수지구 동천동에선 26일 히어로즈 태권도장에서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라면 200개를 기탁했다. 이 라면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고사리손으로 집에서 준비해온 것이다.
 

처인구 양지면에선 24일 양지제일교회가 작년에 이어 라면 130박스를 기탁했다. 이 라면은 신도들이 이웃을 위해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것이다.
 

시는 기탁된 성금과 성품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27일 현재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70. 사랑의 열차 목표액 11억원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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