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 위원장,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정담회 개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버스업계 재정악화, 상황 개선 필요- 김명원·오진택 의원,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김완규 2020-10-07 22:1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6일(화) 14시 경기도의회 3층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오진택 부위원장,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내 버스업계 재정 악화에 따른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201007 김명원 의원,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정담회 (1) □ 김 위원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내 버스업계의 경영불안 심화, 승객 감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 운수종사자들의 생계난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금일 정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 및 대안이 제시되어 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정담회를 시작했다. 201007 김명원 의원,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정담회 (2) □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정재호 전무이사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발생으로 심각한 수입감소를 초래하였으며, 최근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단계에 따라 수입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경영불안의 심각함을 강조했다. ㅇ 이어 “경기도 노선버스가 1,370만 도민의 생활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한 모든 재정지원 대책마련이 필요하며, 교통복지차원의 대중교통수단으로서 동일 교통권역의 서울시·인천시와 같이 준공영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이기천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회사의 재정 위기 속에서 그나마 이정도로 운영이 가능했던 것은 지금까지 버스운수종사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김기성 이사장 또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최소한으로 근로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버스업계에 대한 지원금이 내년도 본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이에 오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입 감소로 운수종사자들은 근로일수 단축 등 여러 가지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써 도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끝으로 김 위원장은 금일 나온 의견들을 종합하며 “코로나19 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운수종사자들의 피해가 너무 큰 것같아 안타깝다”며 “조속히 이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금일 나온 의견들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재정지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겠다”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장일 부위원장,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과 정담회 개최 20.10.08 다음글 ‘고용유지’ 노사 합의로 경기도 공항버스 한정면허 복원 본궤도 올라 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