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방관 하지말고 조속한 대책을 세워라! -용기있는 변화, 하나되는 노조- 제2대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오예자 2020-11-23 12: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20년 11월 20일 오전 11시 7분께 시청 3층 징수과를 찾아온 체납자 A씨는 “담당 직원을 죽이겠다”며 갑자기 들고 온 쇼핑백에서 포장상태인 50CM길이의 칼을 꺼내 난동을 부리다 용감한 옆에 직원 2명의 제압으로 경찰에 인계된 사건이 발생하였다. 공무원에 대한 폭행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지금도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현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언어폭력의 수준을 넘어 살해 협박으로까지 온 것으로 용인시 직원이면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기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이러한 공무원 폭행사건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선거에서 표를 의식한 민선 단체장들이 악성민원인에게 책임을 묻고 재발 대책을 마련하기보다는 직원들에게 친절만을 강요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 이에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직원에 대한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을 강 건너 불구경식으로 방관하고 시간이 지나가면 된다는 식으로 은근슬쩍 넘어갈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1. 민원응대 공무원의 안전보장에 대한 시장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라! 2. 정신적 충격을 받은 피해공무원들에 대한 사후조치를 즉각 시행하라! 3.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이 줄기차게 요구한 청사 스피드게이트 설치 및 검색대 등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을 즉시 마련하라!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노사협의회를 통한 노동조합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20.12.06 다음글 김장일 부위원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노사 상생협력 경영 강조 2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