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상 첫 노동조합 강좌,『노동조합스쿨』개설 부산시민, 노동조합 조합원 대상…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4회 이달 19일까지 신청접수…“노조 활동 대한 긍정적 이미지 기여” 오예자 2021-02-09 21: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서영기)가 부산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동조합스쿨』을 개설하고, 이달 19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 노동조합스쿨-001헌법이 보장하는 가치인 건전한 노동조합을 육성・발전시키고, 지역사회의 노동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평화 및 노사화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2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부산광역시노동자종합복지관(연산동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조합원의 마음을 읽는 노조운영 ▲부당노동행위 이론 및 사례 ▲교섭창구단일화 절차 ▲기초회계・재무제표 등 노동법 기초에 대한 교육서비스에서부터 안정적 노사관계 정착을 이바지하기 위한 실무적 차원까지 함께 다루고 있으며, 노무사 및 손해사정인 등 현장실무 중심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노동조합 교육 범위를 시민 대상으로 확대함으로써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알려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노동조합 교육을 통해 노사갈등 해결과 전문성 및 역량을 배양하여 선진 노사관계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지원은 사전 신청 접수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선착순 15명 내외로 이뤄진다. 상담 및 신청은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노동권익보호팀(051-868-7605 / busanlaborcenter@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2월 8일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오비맥주 집단해고 사태 해결하라! 21.02.15 다음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특별위원회, ‘현대위아 비정규직 평택지회와 정담회 개최를 통한 노사문제 사회적 합의 추진’ 2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