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침입절도 피의자 등 검거 - 새벽 시간대 금은방 유리 출입문을 손괴 후 침입, 귀금속을 훔친 피의자(구속)와 범행 방조 및 장물을 알선한 일당 3명 검거 서정혜 2021-04-27 18: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에서는 새벽 시간대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시가 513만 원 상당의 시계와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피의자 A씨(19세·남)를 붙잡아 지난 4. 23. 검찰에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4월 중순 용인시 처인구의 한 금은방 유리 출입문을 손괴하고 들어가 진열장에 놓인 시계와 귀금속을 훔치고, 이튿날 다시 기흥구에 있는 금 거래소에 같은 방법으로 침입하여 귀금속을 훔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다.그리고 A씨에게 범행도구 제공 및 범행장소 물색, 귀금속을 대신 판매한 B씨(20세·남)를 포함한 3명을 특수절도 방조 등 혐의로 추가 입건하여 검찰에 함께 송치하였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동일인의 범행으로 추정되는 범행이 연이어 발생하고, 범행수법이 대담하여, 동일범에 의한 추가 피해가 예상되자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즉시 피의자 검거에 나서, 두 번째 범행 후 은신처에 숨어 있던 A씨를 사건발생 6시간 만에 검거하고 피해품(귀금속15점 등) 일부와 범행도구를 압수하였다. 조사 결과 A씨는 빚 독촉에 시달리자 범행을 계획하였던 것으로 알려졌고, 범행으로 절취한 귀금속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추가 범행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앞으로 경찰에서는 관내 귀금속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철제 섀시 형식의 견고한 시정장치 보강 및 퇴근 시 고가품의 금고보관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방범진단과 병행하여 범죄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도 특사경, 5월부터 포 소화약제 불법 유통·시공 집중 수사“미승인 제품 사용 시 대형화재 확대로 이어져” 21.04.28 다음글 도 보건환경연구원, 참나물 등 봄나물 6건에서 잔류농약 초과 검출 - 전체 208건 조사, 초과 검출 봄나물 폐기 및 행정처분 2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