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강사, 이제는 전문 강사들이 나섭니다. 용인서부署, 학교폭력예방강사 경진대회 개회 서정혜 2013-08-3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8월 29일 용인서부경찰서 2층 강당에서 경찰관 약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각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강의를 실시하고 있고, 관내에서 활동 중인 민간강사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대부분의 강의를 관할 경찰서 학교폭력예방 강사로 활동 중인 경찰관들이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용인서부경찰서에서는 관내 75개의 학교 수에 비해 강사로 활동 중인 경찰관은 4명으로 강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현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용인서부경찰서에서는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학교폭력예방에 관심이 많고 기본지식과 화술이 뛰어난 강사로써 자질이 있는 경찰관들을 선발하였다. 각 과 및 지구대‧파출소에서 약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경제사범 전문수사관 뿐만 아니라 무섭기로 소문난 형사 출신의 경찰관들도 대거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 대상을 차지한 심상은 경사 대상을 차지한 사이버범죄 전문수사관 심상은 경사는 ‘우리 아이에게 평소 말해주고 싶었던 내용을 위주로 강의를 준비했는데 심사위원들이 이점을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자 3명에게는 경찰서장 표창이 수여되고 9월부터 다른 강사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학교폭력예방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일반 가정집에서 무면허 의료행위 피의자 검거 13.09.02 다음글 다문화 가정의 가정‧학교폭력, 경찰이 지켜드리겠습니다! 1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