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외근 근무 중, 인접서 납치사건 발생, 무전청취, 예상도주로 긴급배치 용의차량발견 피의자 검거.
서정혜 201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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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에서는 9. 15(월) 14:10경 피해자 정 모씨(23세, 여)를 폭행 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안성․용인 일대를 돌아다니며 차량 내에서 폭행 및 협박을 하며 납치․감금한 피의자 박 모씨(31세, 남)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피해자와 약 한달 전에 이혼한 사이로 금일 09:50 오산시 오산동 피해자가 일하는 미용실에서 피해자를 폭행 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납치하였다.

 

경찰은 “인접서인 화성동부서에서 납치사건이 발생하였다는 112 무전을 청취하고 예상 도주로에서 긴급 배치, 도주하는 용의 차량을 발견하여 순찰차를 이용 진로를 차단 후 검거하였다”며 피의자는 발생관서인 화성동부경찰서로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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