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특사경, 고교 11곳에서 ‘찾아가는 피해상담소’ 운영. 대리입금 피해 예방
○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11곳 대상 운영
- SNS상의 불법 대리입금 피해 심각성과 피해사례 등을 상담·예방 교육
○ 관내 고등학교 내에서 학생, 교사, 수사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 특강,상담, 캠페인 실시
- 가정통신문(7천185건), 간담회 등 예방교육(1천420명), 안내방송, 유튜브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매체 활용
서정혜 2022-12-11 08:1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청소년 대상 불법 대부 행위인 일명 대리입금 사전 예방하기 위해 1121일부터 122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11곳에서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105ce582149294ca709210e1db507072_1670713812_4588.png
간담회+최종

해상담소 운영은 사전 협의된 날짜별로 학교 내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불법사금융 수사 전담 수사관들이 학생들과 자유 대담 방식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직접 피해상담·접수,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05ce582149294ca709210e1db507072_1670713842_4217.jpeg
강연+사진

이번 상담은 대리입금피해 예방에 집중했다. ‘대리입금이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돌 관련 상품(굿즈)이나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할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이자) 등을 받는 행위다.

105ce582149294ca709210e1db507072_1670713873_3389.jpg
강연사진2

방문 상담소 운영을 통해 대리입금의 주요 위반유형, 피해사례, 처벌 규정 등 근절교육 1420, 대리입금의 피해사례, 대응 요령, 불법 사금융 관련 신·제보를 당부하는 등 예방 홍보를 위한 안내가정통신문 7185장을 배부했다.

·교육은 곧 사회에 진출하는 3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간담회(전교생 방송 송출), 강의 형식으로 진행됐고 캠페인 홍보활동은 교육 오전 쉬는 시간, 중식, 오후 쉬는 시간 총 3회 진행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 사정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했다.

학교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상담소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졌으며 일부 고등학교의 경우 전 교실 방송 및 유튜브 실황 송출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불법 대리입금 대처 요령을 교육하기도 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경기도교육청과의 연계를 통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의 지속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민헌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 운영이 학교 측과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로 마무리됐음에 감사드린다청소년은 대리입금, 성인은 불법사금융에 노출될 수 있음을 감안해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상담소의 교육내용이 모두를 아우를 수 있게 더욱더 발전된 방향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