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사업장 100곳 안전 점검. 위반사항 11건 적발 ○ 경기도,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질산·황산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사업장 100개소 전수 점검 및 컨설팅 완료 - 위험물 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소방본부+기후국) 운영 서정혜 2025-02-23 10: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는 올해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겨울철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위험물 취급사업장 100곳을 안전 점검한 결과 무허가 위험물 저장 등 위반 사항 11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청+전경(1)(67)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화성 공장 화재’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점검을 실시했던 1단계 리튬취급사업장 48곳, 2단계 리튬 외 위험물 취급사업장 100곳에 이은 3단계 점검이다. 점검은 유해화학물질 민간인 전문가, 소방재난본부 등 3인 1조로 구성된 ‘위험물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이 합동 추진했다. 경기도청+전경(2)(66) 적발된 11건 중에서 무허가 위험물 저장, 위험물 저장 중요 기준 위반 등 3건은 위험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위험물 예방규정 미준수 등 8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화학사고 예방·대응 안내 213건, 시설개선 안내 203건, 안전물품 안내 135건, 법령·제도 안내 255건, 지원사업 안내 133건 등 총 939건의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했다.아울러 1~3단계 합동점검으로 안전관리·시설 등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기도의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장 시설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는 중소사업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험물 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을 상설 운영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국민의힘은 포천 오폭 피해자분들의 빠르고 안전한 일상 복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5.03.07 다음글 경기도 특사경, 청소년보호법 위반 전자담배 판매점 집중수사 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