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여간 선박 화재 및 폭발사고 805건, 사망‧실종 28명, 부상 122명 등 인명피해 150명 달해! - 남해영해 사고 273건으로 가장 많아, 서해, 동해, 부산항 등의 순으로 사고 많아! - 올해 8월 기준, 사망‧실종 9명으로 5년래 최고, 인명피해 매년 끊이지 않아 - 김 의원, “선박 사고는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돼, 원인별 철저한 감독 강화해야” 김완규 2025-10-05 14: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김선교_국회의원_프로필_사진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0~2025.8) 선박 화재 및 폭발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및 폭발사고 발생 건수는 2020년 128건, 2021년 149건, 2022년 147건, 2023년과 2024년 각각 140건, 올해 8월 기준 101건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해 최근 5년여간 총 80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여간(2020~2025년 8월) 선박 화재·폭발사고 현황>(단위: 건) 2020년2021년2022년2023년2024년2025.8월합계사고발생128149147140140101805 자료: 해양수산부지역별로는, 남해영해에서 발생한 사고가 273건(34%)으로 가장 많았고 서해영해 186건(23%), 동해영해 94건(12%), 부산항 및 진입수로 44건(6%), 여수‧광양항 및 진입수로 34건(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사고가 744건으로 전체 사고의 92%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국외 사고는 61건(8%)으로 조사됐다.인명피해도 끊이지 않고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여간 선박 화재 및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실종 피해는 28명으로 확인됐으며, 같은 기간 부상자는 122명으로 총 인명피해는 1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김선교 의원은 “선박 화재 및 폭발사고는 기상 요인뿐 아니라 선체와 기관 결함, 취급 불량 등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며, “선원과 외부업체 점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해양수산부가 사고 원인별 맞춤형 대책과 철저한 관리 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다음글 김선교 의원, 최근 5년여간 갯벌·갯바위 고립 사고 983건, 사망자 115명 달해! 2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