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구 노인복지관 임시 휴관 감염병 차단 강화
- 용인시, 경전철 등 다중이용시설 매일 소독…손소독제‧마스크 배부 등 -

 
김완규 2020-01-31 20:08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는 3개구 노인복지관을 임시 휴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 대책을 강력히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31일 경전철 방역6.jpg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포함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전염성 질환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다.
 
31일 경전철 방역9.jpg
 

시는 우선 3개구 노인복지관을 21일부터 8일까지 임시 휴관하고,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되는 휴카페와 수지구 구내식당도 이 기간 임시중단하도록 했다.
 
31일 경전철 방역10.jpg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방역소독도 강화하고 있다.
 
31일 경전철 방역18.jpg
 

시는 지난 30일부터 매일 다중이용시설인 용인경전철 모든 역사와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을 소독한다.
 

또 버스와 택시,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차량) 운수종사자들에게 철저히 손을 소독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17000여장과손세정제 1458개를 확보해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 관내 선별진료소 등에도 배부했다.
 

시청과 각 구청, 35개 읍동의 각 출입구와 민원실, 도서관 열람실 등에도 시민들이 손을 소독하도록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감염증 예방수칙 포스터도 게재했다.
 

시는 또 31일부터 한 달간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1992곳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실태 특별점검을 한다.
 

같은 기간 관내 156개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도 점검하는데 특히 외국인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주변의 15업체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전염병 차단을 위해선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인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이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