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일시 거주 중국인 유학생 서울서 양성 판정
- 용인시, 역북동 원룸서 관내 대학생과 8일간 동거…접촉자 진단검사·소독 -
김완규 2020-03-12 22:2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서울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중국인 유학생이 처인구 역북동에서 8일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처인구보건소 전경.JPG
 

용인시는 11일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확진환자로 등록된 중국인 유학생 Y모씨(20·)가 처인구 역북동의 한 원룸형 주택에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거주했다고 밝혔다.
 

이 여학생은 명지대 용인 캠퍼스에 다니는 남학생의 거주지인 이 원룸에서 또 다른 남학생과 함께 3명이 머물렀고, 전날 다른 남학생과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명지대 용인 캠퍼스 학생에 대해 긴급히 검체를 채취한 뒤 용인시 자체 격리시설로 이송해 격리 조치했다. 또 이들이 머물던 원룸 건물 등을 긴급 방역소독했다.
 

이날 확진환자로 등록된 중국인 유학생은 지난 128일 입국했고, 38일 최초로 미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9시 양성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확진환자에 대한 접촉자나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오는 대로 추가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324-4981,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324-8566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