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100세 시대 노인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서정혜 201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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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 성범죄 예방을 위해 3월 18일 12:40경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60세 이상 노인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영원한 동반자’라는 제목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원을 통해 여러 가지 강좌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1,700명의 노인들이 수강을 하여 평소에 노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기도 한다. 이날 프로그램 일부에 편성된 노래교실 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에게 최근 범죄 사례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그림을 이용하여 알기 쉬운 법령 등을 안내하였다.

 

 

기흥구 동백동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는“노래와 함께 강의를 해주어 즐거운 시간이었고, 성폭력 범죄에 젊은 사람만 피해자인 줄 알았는데 노인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으며 아주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교통안전 교육과 병행, 보행자 횡단 방법,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사고 예방법과 교통안전법규 안내 등 실생활 안전에 도움이 되는 교통교육을 실시하였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노인복지관 강좌 프로그램에 편성되어 일정별로 교통안전, 성폭력, 가정폭력, 노인학대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노인보호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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