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치매 어르신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 김완규 2019-11-15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15일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영미술관에서 나들이 행사를 했다. ▲ 11.15 문화체험(단체사진) 온종일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데 지친 가족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물하기 위해서다. ▲ 11.15 문화체험(해설사와 함께하는 미술품관람) 이번 나들이엔 치매 증상이 가벼운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1명이 참여해 전시를 관람하고 직접 컵 만들기 체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살면서 미술관을 와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가족들과 오게 돼 즐겁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그간 쌓였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도록 돕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孝(효)’로 하나 되는 힐링문화축제 19.11.18 다음글 구갈동, 이웃돕기 김장 나눔 축제 열어 1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