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은퇴공무원과 함께 소외이웃을 위한 설명절 나눔 봉사활동 펼쳐... 서정혜 2021-02-02 16: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설 명절을 맞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월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물품전달 및 정서지원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설 연휴동안 무료급식이 중단되고 친지들의 왕래가 끊기는 등 소외계층이 생활 및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들을 물심양면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명절식재료·방역물품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응원편지, 안부전화, 수공예품 제작·전달 등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설 명절 나눔 봉사는 ▷1일 부산 새터민 가정 방한용품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3일 인천 서구 독거노인 가정 식료품 전달, 전남 담양군 장애인 130가구 명절음식 나눔, 전주 독거노인 50명 안부전화 및 떡국키트 전달 ▷4일 구리시 저소득 노인 방역물품 전달, 서울 구로구 탈북민 및 다문화 자녀 등 25명 체육복·방역물품 및 응원 손편지 전달, ▷5일 대전 독거노인 안부전화 및 명절음식 전달, 서귀포시 독거노인 30명 방역물품 및 명절음식 전달 ▷8일 의정부시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9일 세종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떡국 나눔, 안동시 독거노인 50가구 안부전화 및 명절음식·방역물품 전달, 춘천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 명절음식 및 캘리그라피 응원 물품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쳐가는 가운데, 소외계층의 경우 그 고통이 더할 것”이라며 “공단과 은퇴공무원 봉사자들의 활동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전국 393개 봉사단, 약 15,000명의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우리 사회의 소외아동·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동부보훈지청, 「설 명절 계기 보훈가족 위문품 전달식」 행사 실시 21.02.02 다음글 나를 위한 이유 있는 결심! 삼성전자, 희망2021 착한다짐 캠페인으로 훈훈한 나눔 전달 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