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공인중개사협회와 위기가구 발굴 위해 맞손
-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689곳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관리 협력키로
한국노동교육신문 2021-07-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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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는 1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689곳을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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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공인중개사협회와 위기가구 발굴 위해 맞손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인중개사무소가 관내 곳곳에 위치한 점을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원 수지구청장과 공인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각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폭력을 겪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 안내문을 비치한다.

 

각 공인중개사는 월세를 밀리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보를 제공한다. 그 후 구청 담당자가 즉시 해당 가구 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인호 수지구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 있는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이점을 살려 취약계층 발굴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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