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2동, 협의체서 취약계층에 냉풍기·건강음료 전달 서정혜 2021-08-19 20: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냉풍기, 수박, 건강음료 등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길어진 데다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을 도와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조를 나눠 각 가정에 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동 협의체는 지난 초복, 중복, 말복에는 모두 40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한 바 있다. 박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막바지 무더위에 취약계층이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시는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식물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세요” 21.08.20 다음글 상현2동, 통장협의회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간식 전달 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