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치매 어르신에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오예자 2021-10-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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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홀로 사는 치매어르신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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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의 러브하우스 관계자들이 권모 어르신의 집을 수리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권모 어르신은 치매를 앓고 있는 데다 평소 심한 관절염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상태였다. 더욱이 방문턱이 높고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 등 집안 곳곳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에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치매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집을 전문적으로 수리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협력해 방문턱을 낮추고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는 등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또 화장실 및 거실 내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오래된 싱크대도 새것으로 바꿨다.

 

권 어르신은 수리비 걱정에 고칠 생각도 하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마음의 걱정을 덜었다고생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어르신이 집 안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관내 치매 환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치매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맞춤형 치매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집수리, 생활환경 점검, 인지재활 교육,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 등 대상자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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